[건축설비] 선우엔지니어링, 흔들림방지 버팀대 관련 KFI인정 획득
소방용 내진시스템 관련 제조 판매 및 내진설계 업체인 선우엔지니어링(대표: 김계식)이 지난달 5월 31일 내진용 흔들림방지 버팀대에 대한 KFI인정을 획득했다.
동사는 소방 설계 및 감리 전문업체인데 지난해 8월부터 내진용 자재에 대한 수입 대체 연구를 펼쳐오다가 지난 17년간 소방시설 설계ㆍ감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시공 현장의 특수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파이프 고정 장치에 대한 특허도 획득한 바 있다.
최근 KFI인정을 획득한 이 내진버팀대는 30~90도에 이르는 자유로운 설치각도로 뛰어난 시공성을 제공해 주며, 50~200mm 규격의 모든 소화배관에 적용이 가능하다. 또한 셋트 당 6~7만 원선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.
특히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정격하중(9,500N)으로 성능시험을 통과해 현장 적용 시 설치 수량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탁월한 시공비 절감 효과를 보여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. 모든 버팀대가 동일한 정격하중을 인정받아 설계에 있어서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.
선우엔지니어링의 김계식 대표는 “지난 1월에 미국 UL인증을 먼저 신청했다. 빠르면 올해 안에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하면서 “KFI인정 기준을 획득함으로써 치열한 내진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, 향후 제품 테스트를 통해 성능 보완을 해 나갈 것”이라고 밝혔다.
아울러 김 대표는 “값비싼 외산 내진제품을 대체하기 위해서 국내 기술로 개발해 시장에 공급을 해왔다. 이번 KFI인정 획득을 통해 경제성과 품질을 모두 갖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. 또한 자체 개발한 내진버팀대에는 특허 기술이 반영된 만큼 제품 차별화로 내진시장에서 인정받도록 할 계획”이라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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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문게재일자: 2017-06-27